팝콘티비연동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도에 대해 “기소도 안 된 사람을 완전히 죄인 취급하고 이건 너무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김 장관이 여전히 내란죄 피의자인 윤 대통령을 감싸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직 대통령에 대한 기본적 예우는 갖춰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예를 들어 지금 2심까지 유죄받은 국회의원들이 많다. 판결 전에 무죄 추정을 해서 국회의원 대접을 해주고 월급 다 준다”며 “지금 민심이 뒤집어지고 있다고 본다. 좀 해도 너무한다”고 말했다. 이어 “왜 (관할이) 서울서부지법이냐, 그 영장이 정당하냐에 대해 많은 문제제기가 있다”며 “일반인에 비해 더 가혹하고 심한 영장을 발부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했다.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한 데 대해 반발했...
현대차그룹, ‘공 들인’ 신년회“임직원들 모두가 리더로서 주변 챙기고 자기 일 몰두해야”“위기 속 기회 찾자” 독려하며 ‘품질·안전 승부’ 기본기 강조 2년 연속 ‘글로벌 3위’ 기념도현대자동차그룹 신년회가 여느 해보다 ‘성대하게’ 열렸다.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과 판매량 기준 2년 연속 ‘글로벌 3위’라는 금자탑 달성을 기념하는 뜻도 있다.게다가 위기가 동시다발로 밀려오는 2025년인 만큼 임직원들의 각오를 다지고 분발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새해 첫 행사부터 특별히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신년 행사가 열린 6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사장, 정형진 현대캐피탈 사장, 이한우 현대건설 부사장 등 그룹 수뇌부가 총출동했다.이들은 하나같이 ‘위기’를 언급했다. 보호무역주의를 기치로 내건 미국 도널드 트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