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불법촬영변호사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자연계열 경쟁률은 낮아졌지만 의대 경쟁률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3일 종로학원·이투스에듀 등 입시업계가 공개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2025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4.28대 1이었다. 지난해 4.42대 1보다 하락한 수치다.대학별로는 서울대 3.72대 1, 연세대 4.21대 1, 고려대 4.78대 1이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지난해 각각 4.44대 1, 4.62대 1에서 모두 하락했다. 반면 고려대는 지난해 4.19대 1에서 경쟁률이 올랐다. 입시업계는 “고려대는 처음으로 무전공 모집단위인 다군 학부대학을 모집한 것이 경쟁률을 끌어올렸다”고 본다.자연계열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의대 경쟁률은 상승했다.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자연계 경쟁률은 4.63대 1에서 4.21대 1로 낮아졌다. 서울대 4.01대 1, 연세대 4.78대 1, 고려대 3.99대 1로 지난해 각각 4.76대 1, 5.11대 1, 4.1...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군 병력을 동원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두 차례 대통령경호처에 밝힌 것으로 5일 파악됐다.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전날 경호처에 “지원된 경비부대를 임무에 부합되도록 운용할 것”을 요청했다고 이날 국방부가 밝혔다.앞서 김 직무대행은 지난 3일에도 경호처에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군 병력을 투입하는 건 맞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하면서 병력이 경찰과 대치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이는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경호처 직원과 군인 200여명에 가로막혔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이다. 공수처는 결국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했다. 현재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제55경비단이 대통령 관저의 외곽 경비를 담당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해당 부대장에게도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