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중계 중국이 6일 북한이 두 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논평하지 않았다.궈자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의에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발사 관련 활동에 대해 새로운 논평이 없다”고 답했다.중국 외교부가 말하는 ‘일관된 입장’은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 수호를 지지하며 무력 분쟁 발생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의미한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겨냥해 ‘북한이 느끼는 합리적 안보 위협’ 해소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갖고 있다.중국은 이 같은 입장에 따라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해 한국·미국 등을 포함한 ‘각 당사자의 노력’이 필요다고 언급하거나 논평을 거부해 왔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급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 해당 미사일은 1100여㎞를 날아 함경북도 화대군 앞바...
■ 영화 ■ 범죄와의 전쟁(OCN 무비즈 오후 11시30분) =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마지막으로 한탕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잡는다. ‘로비의 신’ 익현과 ‘주먹 넘버원’ 형배가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며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하지만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에서 배신이 일어나며 조직의 의리에 금이 간다.■ 예능 ■ 벌거벗은 세계사(tvN 오후 10시10분) = 원숭이는 인류의 조상으로 유력하게 언급된 동물이다. 하지만 연구 결과 인류의 조상은 원숭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탐험가와 과학자들은 인류의 기원을 알아내기 위해 고인류의 흔적을 찾는 경쟁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화석 조작 스캔들도 일어났다. 이번 편의 강연자로 출연한 김준홍 교수가 인류 진화 과정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한다.
제주도가 올해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제주도는 올해 15분 도시 시범지구 조성 사업 2차년도를 맞아 생활 필수 기능 시설과 접근성 개설 사업 등에 103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제주 15분 도시는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도입된 개념으로,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오영훈 제주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제주도는 지난해 15분 도시 시범지구로 제주시 삼도1·삼도2·이도1·일도1동, 애월읍, 서귀포시 천지·중앙·정방·송산동, 표선면 등 4곳을 선정했다.제주도는 3년간(2024~2026년) 시범지구를 대상으로 15분 도시 조성사업을 실시한 후 2033년까지 제주 전역을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첫해인 지난해에는 15분 도시로서 시범지구에 부족한 생활필수시설을 파악했다.올해 시범지구에서 이뤄질 주요 사업으로는 ‘전농로 사람 중심 도로 조성 사업’과 ‘표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