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추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단의 탄핵소추 사유 재정리를 두고 “이재명 대표는 일구이언이 아니라 일구십언쯤 된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표는 발언마다 ‘내란’을 빼놓지 않고 있으면서 탄핵심판에서는 ‘내란’을 빼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국회 탄핵소추단은 최근 윤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 형법상 내란죄 혐의를 제외하는 식으로 재정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내란을 주장하면서 탄핵소추 사유에서 빼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문제 삼고 있다. 야당은 탄핵심판에서 헌법 위반 행위만을 탄핵 사유로 주장하려는 조치라며 반박하고 있다.오 시장은 국회 탄핵소추단의 행위를 “‘이재명 본인 재판’ 판결이 나오기 전 탄핵을 앞당겨 대통령 되는 길을 서둘겠다는 정치적 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말 바꾸기를 한 것이라며 유력 대권 주자인 이 대표도 비판했다.다만 탄핵소추단의 탄핵사유...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정식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다.특수단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으나, 경호처의 위법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완료하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경호처장 및 차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내일까지 출석요구했다”고 밝혔다.박 처장에 대해선 이날 오후 시민단체의 고발장도 접수된 상태다. 박 처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지만,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경찰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박 처장은 경찰대 2기인 엘리트 경찰 출신으로, 비상계엄 선포 당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윤 대통령의 ‘삼청동 안가’로 불러들인 역할을 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속보]공수처 “관저 200m까지 접근했지만 크고 작은 몸싸움, 군인도 있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
인구 2만8000여명의 충북 단양군이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지역관광발전지수 평가에서 단양군이 전국 인구소멸위험지역 중 유일하게 1등급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문제부와 관광연구원은 전국 17개 시도와 15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 지역관광발전지수’를 분석·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서울·제주 등 광역 지자체 2곳과 단양·강릉·경주·속초·여수·춘천 등 기초 지자체 6곳이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으로 집계됐다.단양군은 관광객 수와 지출이 증가하고 관광 기반 시설 확충에도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 발전 정도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다. 각 지역의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을 나타내는 4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6등급으로 구분한다.전국 89개 인구소멸위험지역 중 1등급을 받은 것은 단양군이 유일하다. 지난번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