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샵 강원 삼척시는 면세유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민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농기계 임대사업은 고가의 농기계 구매가 어려운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기계화로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대형 농기계를 위주로 매년 임대가 증가하는 추세다.삼척시는 지난해 1164개 농가에 4934대의 농기계를 임대했다.이로 인해 농가당 8만 원 상당의 농업 경영비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올해에도 농기계 임대 건수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 삼척시는 올해 6000만 원을 들여 대형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농가당 최대 40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의 윤석열 대통령 옹호를 내란공범 ‘커밍아웃’이라고 표현한 걸 두고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성소수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는 행위인 커밍아웃이란 어휘를 이 맥락에서 쓴 점이 부적절하다는 것이다.박 원내대표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일체의 내란선동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헌법과 법률을 부정하는 자를 옹호하는 것은 스스로 내란공범이자 반국가세력이라고 커밍아웃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공범, 반국가세력이 아니라면 국가 비상상황에서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책임 있게 행동해달라”고 했다.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6월7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커밍아웃’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현충일인 전날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가 걸려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와 여권에서 노골적인 ‘친일 커밍아웃’이 계속되는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커밍아웃은 성소수자가 자신의 성...
강원 양구군은 올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업체와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여행업체 또는 수학여행 학교가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 등을 사전에 제출해 협의한 뒤 양구지역의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하면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당일 관광은 유료 1곳을 포함해 관광지 2곳과 음식점 1곳, 상점 1곳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단체 관광의 경우 1인당 1만 원, 수학여행단은 1인당 5000원이 지원된다.숙박 관광은 3~4곳 이상의 관광지를 비롯해 음식점 2~4곳, 상점 2~3곳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조건을 충족하면 단체 관광의 경우 1박 1인당 2만 원, 2박 이상은 1인당 3만 원이 지원되고, 수학여행단은 1박 1인당 1만 원, 2박 이상은 1만5000원이 지원된다.인센티브 지원 대상 관광지는 양구수목원, 양구 군립 박수근미술관, 양구 백자박물관 등 유료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