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롯데 ‘타임빌라스’ 동남아 진출 나서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라오스에 1호점GS리테일, 몽골·베트남 등 매장 확대고물가·고환율·탄핵 국면 ‘복합 위기’신시장 개척으로 미래 성장동력 찾아국내 유통사들이 새해를 맞아 해외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탄핵 정국까지 겹쳐 극심한 소비 침체기에 직면한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새 복합 쇼핑몰 브랜드 ‘타임빌라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부지를 물색하는 단계다.앞서 롯데백화점은 2023년 베트남에 대형 복합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개장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1~3분기 해외 사업(백화점·마트) 매출이 1조21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조1559억원) 대비 4.7% 늘었다. 현재 롯데쇼핑의 전체 ...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비대위가 2일 첫 회의를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키고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며 그 여파로 출범한 비상 체제이지만 반성과 사과는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의 연쇄 탄핵 추진으로 인한 국정 혼란을 지적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강조하며 사법부의 빠른 판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만 들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의혹에 대해 공개 논의를 하자며 선관위에 계엄군을 투입시킨 윤 대통령을 두둔하는 듯한 주장도 나왔다.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내란 혐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대통령 탄핵소추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탄핵소추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져서 국정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치가 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