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플리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출석해 먼저 발언 요청을 한 뒤 “여러 탄핵 사건으로 업무도 과중하신데 저의 이 탄핵사건으로 고생하시게 돼서 재판관님들께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나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 하나를 확고히 하면서 살아온 사람이다. 헌재도 이런 헌법수호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인 만큼 재판장님들께서 여러모로 잘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상황이 되거나 질문을 주시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자리에 앉았다.
치매 판정을 받은 운전면허 소지자의 면허가 취소될 때까지 최장 10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도로교통공단과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운전면허가 있는 치매 판정자에 대한 운전 제한 조치 등 설명자료’를 보면 이같은 내용이 나온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치매를 운전면허 결격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운전면허 소지자가 치매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거나 6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으면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경찰청(도로교통공단)에 전달된다. 경찰청은 운전적성판정 절차에 따라 이들을 ‘운전면허 적성판정 대상자’로 정해 전문의의 정밀 진단을 거치도록 한다.운전자는 약 3개월 안에 전문의 진단서를 끊어서 도로교통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1차 통보에 응하지 않아도 도로교통공단에서는 2차로 진단서를 내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준다.고지 절차만 다 밟는 데 9개월이 걸린다. 진단서를 내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1개월 후에...
전남도가 시·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131개의 축제 중 10개를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지원한다.전남도는 21일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 중 10개를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남 지역 22개 시·군에서는 해마다 131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도는 이중 시·군에서 추천한 21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평가를 종합해 대표 축제를 선정했다.최우수 축제에는 목포 항구축제가 선정됐다. 2006년부터 개최된 목포 항구축제는 고유한 해상 어시장 문화인 ‘파시’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주민 참여율도 높다.우수 축제에는 고흥 유자축제와 정남진 장흥 물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뽑혔다. 고흥 유자축제는 군과 주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 특산물인 유자 홍보와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