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범죄전문변호사 김시우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해 자존심을 지켰다. 우승 후보로 꼽혓던 임성재, 김주형은 컷탈락으로 쓴맛을 봤다.김시우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고 4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단독선두 제프 슈트라카(23언더파 193타·오스트리아)에 13타 뒤진 공동 44위로 컷을 통과한 김시우는 71명이 겨루는 최종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참가선수들이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CC,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를 돌며 사흘간 경기한 뒤 공동 65위 이내 선수들이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라운드를 벌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올 시즌 2번째 풀필드 대회(컷탈락 적용)인 이 대회에는 총 156명이 참...
인천시민단체가 “내란동조와 선동은 물론 막말을 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에 대한 1만명 시민소환운동을 한다”고 20일 밝혔다.그러나 현행법상 국회의원을 소환할 수 있는 제도가 없어 윤 의원을 법률적으로 사퇴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윤 의원은 12월 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국정문란 행위로, 명백한 내란행위인데도 ‘고도의 통치행위’라 주장하며 내란에 동조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보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는 ‘1년만 지나면 다 찍어주더라’라며 시민들을 모욕하는 발언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윤 의원은 전광훈 목사가 개최한 집회에 참석해 전 목사에게 허리 숙인 인사를 하며 윤석열 지지자들에게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선동까지 했다”며 “급기야는 ‘월담자 훈방’ 발언으로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사태를 조장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 관계자는 “윤 의원을 강제로 사퇴시킬 수는 없지만, 더 이상 윤 의원의 행태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