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음주운전변호사 # 우주비행사 쿠퍼(매슈 매코너헤이)와 물리학자인 브랜드(앤 해서웨이)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의 탐사대원이다. 이들이 찾으려는 것은 은하계 밖 ‘제2의 지구’다. 환경 파괴로 지구에서 식량 위기가 급격히 가중되면서 인류가 옮겨서 살아갈 새 터전을 찾으려는 것이다.이들이 먼 우주로 이동한 뒤 처음 착륙한 곳은 ‘밀러 행성’이었다. 여기에는 생명의 근원인 물이 풍부했다. 문제는 풍부해도 너무 풍부하다는 것이었다. 육지가 아예 없었다. 게다가 엄청난 규모의 쓰나미까지 정기적으로 닥쳤다. 이래서는 인류 정착이 불가능했다. 탐사대는 실망감을 안은 채 다른 천체인 ‘만 행성’으로 기수를 돌렸다.만 행성에는 단단한 육지가 있었다. 인간이 발을 디딜 수 있고 기지도 세울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여기서도 문제가 있었다.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대기를 구성한 기체가 지구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미국 공상과학(SF) 영화 <인터스텔라> 속 얘기다.이 영화에서 묘...
김해국제공항에서 28일 에어부산 여객기 꼬리에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객 176명은 전원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청은 이날 오후 10시26분 김해공항에서의 화재 신고를 접수받은 뒤 차량 12대, 인력 45명이 동원돼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화재가 발생한 비행기는 홍콩으로 이륙하려던 에어부산 여객기다. 소방청은 “항공기 후미상부 부근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총 176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대피를 완료했다고 소방청은 전했다.소방청은 오후 10시3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소방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