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형사변호사 로이터통신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소 관련 사실을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다.NYT는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에 관여했던 전직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법정에 서게 됐다”고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NYT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수 한국 국민은 그의 탄핵에 찬성하고 그가 내란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강성 지지층은 그의 탄핵을 ‘사기’라고 주장해왔으며 일부(지지자)는 지난 19일 구속영장 발부 당시 법원에 난입해 충격을 줬다”고 했다.외신들은 윤 대통령이 한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기소됐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내란·외환죄에 한해 현직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수 있는 한국의 헌법 및 사법 체계도 같이 보도했다.미 CNN 방송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촉발된 정치적 소용돌이의 가장 최근 전개 상황”이라며 “한국의 현직 대통령은 대부분 범죄에서 형사상 소추되지 ...
유럽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집단 탈퇴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머스크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후 시작된 ‘엑스 탈퇴’ 흐름은 머스크의 정치 간섭 논란과 맞물려 유럽에서 더 심화하는 분위기다.폴리티코 유럽판과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인 20일 자사의 엑스 계정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제롬 페놀리오 르몽드 편집장은 이날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등 ‘소셜플랫폼 보스’ 사이 동맹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의 자유로운 접근에 대한 세계적 위협을 나타낸다”며 “르몽드는 엑스에서의 콘텐츠 공유를 중단하고, 틱톡이나 메타 같은 플랫폼에 대해서도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뉴스에 특화된 SNS인 엑스는 사실과 거짓이 맞서는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머스크가 인수한 후 다른 방향으로 향하기 시작했다”며 “...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반경 400m 내에 천안역이 위치해 수도권광역철도(GTX-C)노선 천안역 연장 확정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 동, 아파트 999가구·오피스텔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84㎡ 타입은 마감에 성공했고, 전용 114㎡ 타입도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 114㎡ 일부 타입은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마련 부담을 덜었다.주변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고,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인근에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천안역 상권도 가깝다.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천안시 원도심에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