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강간변호사 서울 동대문구청 직원들은 이번 설 연휴에 최장 9일 연속 쉴 수 있게 됐다.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31일에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동대문구는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을 비롯해 외부 기관 평가 52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특별휴가는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특별휴가 조치로 동대문구청 직원들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최장 9일 연속 쉴 수 있게 됐다. 구청 관계자는 “특히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먼저 나서 휴가를 사용해 직원들이 부담 없이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1월 31일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직원들은 출근하게 될 전망이다. 이들은 2월 중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직원들의 ...
설 연휴에도 공연장은 문을 닫지 않는다. 홀로 혹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작품도 많다. 볼만한 공연을 소개한다.국립무용단은 29·30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5 축제’를 선보인다. 섬세하고 신명 나는 춤사위를 7개 작품, 3장에 걸쳐 공연한다. 한국 무용이 생소한 관객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 공감하기 쉬운 연출을 더했다. 궁중에서 악귀를 쫓고, 손님을 불러 잔치하고, 온 백성이 하늘에 제사 지내는 풍경을 연출했다.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 기념작인 <마당놀이 모듬전>은 30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심청이 온다> <춘향이 온다> <놀보가 온다> 등 국립극장에서 선보인 마당놀이 대표작을 엮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작품이다. 이몽룡과 성춘향, 심봉사, 흥보와 놀보 이야기가 뒤섞여 웃음을 자아낸다. ‘마당놀이 원조 스타’ 윤문식·김종엽·김성녀가 특별출...
설날 채무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30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16분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B씨(54)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B씨는 사건 발생 직후 집안에 함께 있던 남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후 사망했다.A씨는 당시 채무관계에 있는 B씨의 집을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집안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