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외다리 형태의 독특한 의자가 등장했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릴 때나 운동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서 있어야 할 때, 접이식 우산처럼 가방이나 옷 주머니에서 꺼내 펼치면 간이 의자 역할을 할 수 있다.덴마크 스타트업인 시트팩은 최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접이식 의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시트팩 젠’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의자는 기본적으로 3단 우산과 작동 원리가 비슷하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완전히 접어 약 30㎝ 길이의 짧은 막대기 형태로 만든다. 그러다 사용해야 할 때가 되면 몸통 전체를 길게 뽑아내 약 1m 길이로 만든다. 안장에 엉덩이를 대고 시트팩 젠 말단 부위를 지면에 박듯 접촉한 뒤 적당한 각도로 기울이면 된다.다리가 한 개밖에 없는데도 시트팩 젠이 의자 역할을 해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사용자 엉덩이와 접촉하는 부위에 영문 ‘Y(와이)’ 모양의 안장을 댔다. 진짜 의자...
반려견을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이 월평균 17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2일 공개한 ‘2024년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보면, 반려동물 한 마리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14만2000원(병원비 5만2000원 포함)으로, 전년보다 1만6000원 늘었다.이 중 개를 기르는 비용이 월평균 17만5000원, 고양이를 기르는 비용은 13만원이었다. 또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93%는 연 1회 이상 동물병원을 방문한다고 답했다.동물보호법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5.4%가 법 명칭과 내용을 알고 있다고 했다. 해당 응답은 2020년 조사에서 57.1%에 그쳤으나 2021~2022년 60%대에서 2023년과 지난해 70%대로 높아졌다. 또 동물등록제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67.7%로 전년 대비 4.1%포인트 높아졌고, 반려견 양육자의 82.5%는 등록을 마쳤다고 답했다. 외출 시 반려견 목줄 착용 등 보호자의 준수사항을 알고 있다는...
경남도의 무역수지가 2022년 10월 이후 2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6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남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6.5% 감소한 45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달 수입은 10.2% 감소한 22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3억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규모가 줄긴했지만 2022년 10월 이후 27개월 째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계속됐다. 지난해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464억 달러, 수입은 6.3% 감소한 243억 달러였다. 1년간 무역수지는 221억 달러 흑자이며 수출규모로만 보면 2017년 이후 최대다.도내 수출 최대 품목은 선박이다. 전년 대비 30.3% 증가한 115억 2600만 달러로 최근 7년간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승용차 수출은 전년보다 23.1% 증가한 36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승용차 수출액 역시 역대 최대규모다.지역별로는 방산, 선박, 승용차 등의 수출이 폴란드(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