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형사변호사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을 세우려는 계획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소각장 부지 선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며 연초에 예정됐던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도 무기한 연기됐다. 서울시는 2026년부터 법으로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된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기로 했던 소각장 건립 환경영향평가 초안 관련 공청회가 무기한 연기됐다.공청회는 지난해 공개된 소각장 건립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두고 시와 지역 주민 등이 전문가를 초빙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서울행정법원이 “소각장 입지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하면서 기약 없이 무산됐다. 시는 향후 일정에 대해 “추후 재공고한다”고 했다.폐기물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서울시는 내년부터 종량제 쓰레기를 직매립할 수 없게 된다. 소각하지 않으면 당장 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게된다는 의미다. 기한이 채 1년도 남지 않아 소각장 건립이 ‘발등의 불’이 됐지만 법원 판...
경기도가 설 연휴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경기도는 24일부터 30일까지 공공주차장 1900여 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위치와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기도는 또 설 연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와 시점을 확인하고, 보다 편리하게 일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에버랜드나 수원역 등 도내 148개 주요 지점에 대한 실시간 방문자 현황도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이 밖에 설 연휴에도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현황과 경기도 분야별 주요 안내처 정보도 경기데이터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원열 경기도 AI미래행정과장은 “설 연휴에 방문하는 가족이나 친척 집에 주차장이 부족하면 인근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