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학교폭력변호사 대구시가 최근 세운 ‘박정희 동상’의 훼손을 막기 위해 감시 초소까지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동대구역 광장의 박정희 동상 인근에 약 1평(3.3㎡) 규모의 임시 초소를 설치하고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초소는 기존 대구시설공단에서 활용 중이던 주차관리부스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설공단 관계자는 “주차관리부스 중 사용하지 않는 부스를 옮겨왔다”면서 “(초소) 내부에 난방기구 등을 두고 동상을 지켜보기 위한 임시 초소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7일 “추운 날씨 탓에 차량에서 대기하는 현행 근무 방식이 효율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초소 설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구시는 초소 검토 사실을 공개한 후 바로 다음날 설치를 강행했다.대구시설공단 직원들은 박정희 동상 제막식이 있었던 지난달 23일 자정부터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체육시설운영처·주차시설·교통운영팀 ...
임시공휴일인 27일부터 설날 전날인 28일 전국에 최대 30㎝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블랙아이스와 빙판길이 생겨 귀성길 사고 위험이 올라갈 것으로 우려된다.기상청은 27~28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눈이 쌓이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예보했다. 설 당일인 29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비나 눈은 27일 새벽 인천, 경기 북부·서부, 강원, 충남 서부, 전라권 서부, 전남 남해안,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부터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8일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은 특히 27일 새벽과 오후 사이, 28일 새벽과 오후 사이 눈이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는 눈이 10∼20㎝ 쌓이고, 경기 남부·북동부에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