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미니업체 지난해 ‘밍글링 투어’를 선보인 하나투어가 ‘밍글링 투어 Light(라이트)’를 출시했다.24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밍글링 투어는 호스트를 중심으로 취향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공통의 취향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2030 전용 여행 상품이다.밍글링 투어는 지난해 2월 처음 출시한 보홀 프리다이빙 편이 완판 행렬을 기록하면서 대만, 몽골 상품을 차례로 선보였다. 밍글링 투어 Light는 밍글링 투어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취향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여행이다. 밍글링 투어보다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고 하나투어는 소개했다.기존 밍글링 투어와 마찬가지로 여행 전 오픈채팅방과 여행 중 밍글링 타임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소통에 초점을 맞춘 여행이다. 기존 밍글링 투어와의 차별점은 호스트 대신 전용 인솔자가 함께하고, 취미에 집중된 일정이 여행지에 집중된 일정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여행지에서 각자 원하는 일정을 소화하도록 자유 시간도 ...
서울시가 선보인 국내 첫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27일로 출시 1년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26일 기후동행카드의 1주년 성과를 공개하면서, 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후동행카드는 누적 충전 756만건, 활성화 카드 수 70만장을 기록했다. 일 평균 사용자는 60만명으로,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서 명실상부 서울시 대표 대중교통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서울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의하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한달에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았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후 승용차 이용이 한달에 약 11.8회 줄면서 연간 약 3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는 단순한 교통정책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환경적, 경제적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시는 본사업 시행 이후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을 정확하게 검증하기 위해 올해 전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