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 23일 MBC <구해줘! 홈즈>에 배우 하석진이 출격한다.이날 방송은 2024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순위를 공개하고 1위를 차지한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들을 둘러본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송파 토박이’ 하석진이 김숙, 김대호와 함께 나선다. 하석진은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여전히 그 집에 살고 있다는 그는 “10년 차라 이사할 때가 됐다”며 “<홈즈> 임장을 하면서 내 집 보는 느낌으로 자세히 살펴봤다”고 말한다.세 사람은 123층 타워와 잠실종합운동장, 석촌호수 등 랜드마크가 몰려 있는 잠실사거리로 향한다. 송파구 매매 거래량이 많은 이유에 대해 김숙은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인구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대단지 아파트가 모여 있다”고 설명한다. 세 사람은 잠실동 아파트를 둘러보며 그 규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한편 하석진은 “잠실도 여의...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의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가격 이하로 아파트 거래가 이뤄지면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지속해서 남긴 2명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은평구 A아파트 소유주 B씨(60)와 C씨(67)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두 사람은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모바일 메신저의 ‘A아파트 소유주 모임’ 단체 대화방에서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글을 지속해서 올렸다.B씨는 “시세는 우리가 만드는 거죠.” “10억 미만으로 던지는 호가는 신축 아파트 가치를 모르는 안타까운 분들” “10억 이상 불러야죠” “최소 10억은 넘어야 해요. 휘둘리면 안 됩니다” 등의 글을 올렸다. C씨는 “이 동네 부동산들이 나쁘다.” “여기 사장보고 이제 매물 못 주게 한다 했어요.” “12억 이상으로 내놓는 댁도 많아요. 안 팔더라도 가두리라도 쳐놓아야 할 것 아니에요.” “‘12억...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지지자들을 선동하기 위해 참여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춘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심판정을 빠져나오며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본인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기억이 없다하고 유리한 판단만 분명히 말했다”며 “주로 부정선거를 얘기하는데, 출석이 헌재 (탄핵심판) 방향을 바꾸거나 억울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추종하는 (이들에 대한) 선동행위를 계속 이끌어가려는 의도가 깔려있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선전선동일 수 있는 메시지를 (지지자에게) 보내서 국가를 혼란 일으키려는 게 아닌가 매우 우려스럽고 걱정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이 수사기관을 대할 때와 달리 이번 헌재 심판정에서 공손한 태도로 답변한 것을 의미있게 평가하기도 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오늘 윤 대통령이 공손하게 재판에 임하는 모습을 봤다”며 “앞으로 빠짐없이 다 출석해 본인이 무슨일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