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각국의 전승절과 항일승전일에 서로를 초대했다.21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화상회담을 했고 이와 같은 상호 초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에서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손을 흔들며 친근하게 “친애하는 친구”라고 인사한 뒤 회의를 시작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며칠 뒤면 춘제(중국의 설)라면서 “송구영신의 시기 푸틴 대통령과 화상회담을 갖게 돼 매우 기쁘고 새해 중러 관계가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푸틴 대통령도 “시 주석과 중국 인민들이 새해 복 많이 받고 모든 일이 잘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크렘린궁은 이날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브릭스(BRICS) 강화, 이스라엘과 하마스 문제, 시리아 사태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날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관련이 없다...
식중독과 감염병 확산이 잇따르면서 충북도가 비상대응팀 운영에 나선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30일 집단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비상대응팀은 2인1조로 구성되며 질병관리청과 24시간 업무연락 체계를 가동한다.충북도는 현재 인플루엔자와 급성소흡기 감염증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식중독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설 연휴기간 발병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독감 입원환자는 지난해 48주차(11월24~30일) 60명에서 올해 2주차(1월 5~11일) 1627명으로 증가했다.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도 확산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4월)에 주로 발생한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환자 수는 지난해 48주차(11월24~30일) 80명에서 올해 첫 주인 53주차(12월29~1월4일)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