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새해 들어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2부 강등을 걱정할 판국이다.토트넘은 20일 새벽 끝난 2024~2025 EPL 22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캡틴’ 손흥민은 슈팅 2개가 전부였고, 양민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내주는 무기력한 경기력 속에 3연패에 빠졌다.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17분과 23분 두 차례 결정적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주며 “한 번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망설였고, 다른 한 번은 상대 골키퍼를 향했다”며 “그 외에는 기여한 게 거의 없다”고 혹평했다.승점 24점(7승3무12패)에서 줄곧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토트넘은 순위도 15위까지 밀려났다.토트넘은 새해 첫 경기였던 지난 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볼에 입맞춤하려 했으나 모자의 챙 때문에 허공에 키스를 날리는 장면이 연출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수도 워싱턴 의사당에 마련된 취임식장에 입장한 후, 자리에 서 있던 멜라니아 여사에게 다가갔다. 그는 오른손으로 멜라니아 여사의 왼손을 잡고 입맞춤을 시도했다. 멜라니아 여사도 자연스럽게 볼을 내밀었지만, 그가 착용한 넓은 챙이 달린 모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이마를 가로막았고, 결국 입술이 닿지 못한 채 허공을 향한 어색한 키스가 연출됐다.이 장면이 포착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키스를 피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 바 있어, 이번 장면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당시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등장한 멜라니아 여사에게 입맞춤을 시도했지만, 멜라니아 여사는 살짝 고개를 틀어 트럼프 대통령의 입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