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각국 정상들은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미국과의 관계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결단력이 있으며, 그가 발표한 ‘힘을 통한 평화’ 정책은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장기적이고 공정한 평화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기대한다. 우리는 함께할 때 더 강해진다”고 덧붙였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화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해 미 정부와 대화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엑스에 “미·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