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하는 동안 가자지구 검문소에 미국인 용병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현지 무장세력 및 주민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민간보안업체 ‘UG솔루션스’가 휴전 기간 가자지구에 미국 특수부대 출신 퇴역 군인 96명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로이터가 확인한 채용 e메일 등에 따르면, UG솔루션스는 퇴역 군인에게 가자지구 내 주요 교차로의 검문소에서 근무하는 대가로 선급금 10만달러(약 1억4550만원)와 일당 1100달러(약 160만원)를 지급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사고사 및 신체 절단에 관해 50만달러(약 7273만원) 상당의 보험이 제공된다. 특수부대 의무병 출신은 일당이 1250달러(약 182만원)로 더 높다.e메일에는 용병들의 주요 임무가 “검문소 관리 및 차량 검문”이라고 명시됐다.이에 대해 UG솔루션스 대변인은 e메일 내용을 인정하며 “일부가 이미 모집돼 검문소에 배치됐다”...
1일 오전 9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32t·승선원 7명)와 B호(29t·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해경은 두 선박이 육상에서 500m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중 갯바위에 좌초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해경은 구조 인력을 현장에 보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좌초어선 2척서 15명 중 현재 10명을 구조했다”다고 밝혔다. 구조된 인원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해양경찰청은 국방부·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경비함정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도 관계 기관에 총력 구조에 나서달라며 “구조과정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