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무법인 긴 설 연휴가 끝난 뒤 첫 출근날인 31일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다음달 1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금요일인 31일 아침까지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울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예보했다. 31일까지 전국의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12도~0도, 최고 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다음달 1일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지겠다.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내륙,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31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일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그 밖의 다른 지역도 영하 10도~영하 5도 사이의 아침 기온 분포가 나타나겠다.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인 상태에서 영하권의 기온이 이어지면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짧지만 강렬한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 콘텐츠가 주요 콘텐츠 유형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외 주요 플랫폼들이 숏폼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넘어 포털사이트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까지 경계를 허물고 확장 중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2위 OTT 티빙은 지난해 12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숏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쇼츠’ 탭에서 티빙이 제공하는 콘텐츠의 하이라이트를 1분 분량으로 제공 중이다. 올해는 자체 제작 숏폼 드라마와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다른 토종 OTT 왓챠는 지난해 9월 회당 1분 안팎의 숏폼 드라마 전문 플랫폼 ‘숏차’를 내놨다. 모두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형태다. 이들 업체는 숏폼 서비스를 내놓은 이유로 “변화하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 대응”을 들었다.숏폼의 성장은 틱톡에서 출발했다. 2016년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틱톡은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