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간소송변호사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인천 서구 청라동~서울 양천구 신월동까지 15.3km 구간 지하에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1조 3780억원이다.경인고속도로는 하루 평균 통행량이 15만8000~20만8000대(2021년 기준)로 출·퇴근 시간에는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할 정도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고속도로가 지상에 놓인 탓에 수도권 동 ·서측과 남·북측을 가로막아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도 꼽혀왔다.이에 인천 등 수도권의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단절된 도심을 잇는 해결책으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이 완료 후 경인고속도로 지상은 일반도로로, 지하는 고속도로로 각각 운영되면 상습적인 차량 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당초 이 사업은 사전 ...
일주일에 가까운 긴 설 연휴가 장기 침체 중인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올해 설에는 오컬트, 코미디, 로맨스 등 유독 다양한 장르의 국내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외화는 인기 판타지 대작 ‘반지의 제왕’ 프리퀄 애니메이션 등이 개봉한다.■오컬트 VS 로맨스 VS 코미디 승자는?영화 <파묘>가 일으킨 오컬트 영화의 인기를 <검은 수녀들>이 이어갈 수 있을까. 24일 개봉하는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은 이번 연휴 최대의 기대작이다.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검은 사제들>의 속편이다. 당장 오지 못하는 구마 사제를 기다리던 유니아 수녀(송혜교)가 악령이 깃든 소년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금기를 깨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혜교의 데뷔 후 첫 오컬트 도전이다. 전여빈은 유니아를 돕는 미카엘라 수녀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