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혼변호사 대통령경호처 본부장급 간부들이 김성훈 경호처 차장 체제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22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호처 본부장급 간부 일부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경호처는 처장과 차장 아래 본부장, 부장, 과장급 등으로 구성된다. 경호처가 현재 김 차장의 처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김 차장 바로 아래의 고위 간부들이 집단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다만 김 차장과 함께 ‘강경파’로 분류되는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고위 간부들이 집단으로 사의를 표한 것은 김 차장의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는 반발성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경호처 내부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당시 이를 저지하는 작전을 수행할 것인지를 두고 극심한 내부 갈등을 겪었다. 당시 김 차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적극적으로 막으라고 지시했으나 간부들 대다수가 반발하면서 윤 대통령은 체포됐다.윤 대통령이 체포에 이어 구...
대전지역 사립대학인 한남대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링크3.0)’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며 지역적 산업 특성에 맞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22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링크3.0 사업단은 지난해 개최한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를 통해 1100여건의 투자 상담 성과 등을 거뒀다. 한남대 링크3.0 사업단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마련한 투자위크 행사에는 267개 창업기업과 80여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학생 창업 기업 등의 투자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련된 이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실제 투자유치 결실을 맺고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한남대 링크3.0 사업단은 지역에서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산학협력의 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한남대 등 대전지역 5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지 대학·기업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