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변호사 설 연휴 첫날인 25일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4번 출구 앞에서 ‘8차 범시민 대행진’을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내란 종식’, ‘윤석열 파면’ 등이 적힌 손팻말과 각양각색의 응원봉, 깃발을 든 참가자들은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총장인 조지훈 변호사는 “조만간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파면할 것이고 법원은 중형을 선고하게 될 것”이라며 “이 결론이 바뀌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이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만여명, 경찰 비공식 추산 70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뒤 명동과 남대문을 거쳐 시청 앞까지 행진했다.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
경남 남해군은 한반도 유일의 함정어구인 죽방렴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원형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죽방렴 어업은 삼국시대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업인들의 생계수단으로 운영돼 온 함정어구를 이용한 어로방식이다.죽방렴 어업은 남해 본섬 등 지족해협 곳곳에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기둥 수백 개가 V자형으로 울타리를 이뤄 멸치 등 고기를 잡는다.죽방렴은 참나무 말목과 말목 사이에 대나무를 주재료로 발처럼 엮어 고기를 잡는 것으로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한다.2010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명승 제71호로, 2015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로 지정됐다.현재는 남해 지족해협에 23기가 운영되고 있다. 어촌계는 전통 소재인 참나무와 대나무를 활용해 죽방렴 1기를 원형 그대로 복원할 예정이다.남해군은 복원을 통해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위한 중요한 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다.남해군은 향후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때 죽...
8인의 양궁 레전드, 누가 누가 잘 쏘나전설의 리그(29~30일 SBS 오후 5시20분·오후 5시10분) = 스포츠 레전드들이 시대를 초월한 승부를 선보이는 스포츠 예능이다. 설날 특집으로 편성된 이번 방송에는 8인의 양궁 레전드가 출격해 ‘전설 중 전설’을 가린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등 모두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다. 이들은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1위를 놓고 맞붙는다. 축구 전설 vs 일반인…풋살 한판 승부뽈룬티어(27~28일 KBS 2TV 오후 6시25분·오후 7시20분) = 대한민국 축구 전설과 일반인 동호회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고, 기부금을 모아 사회에 기여하는 스포츠 예능이다. 이영표와 현영민, 김영광,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 설기현, 조원희가 한 팀을 이뤄 치열한 대결에 나선다.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가수 이찬원이 해설진으로 합류해 특유의 재치와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