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알곤용접 설 연휴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 정례브리핑을 열고 “설 연휴 초반은 온화한 날씨로 시작되겠지만 중반부터 추워지겠다”면서 “전국에 눈비가 내리며 내륙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연휴 초반 따뜻했던 날씨는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는 28일부터 급격히 추워지겠다. 24일부터 27일까지 아침 기온은 영하 8~영상 7도, 낮 기온은 영상 3~13도로 평년 대비 5도쯤 높다. 28일부터 31일까지는 기온이 하락해 아침 기온이 영하 11~영상 4도, 낮 기온이 영하 1~영상 9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2도쯤 낮다.설 당일인 29일엔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다. 목요일인 30일부터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연휴 기간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연휴 시작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풍이 불어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
편의점업계 4위인 신세계그룹 계열 이마트24가 이마트의 대표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노브랜드’를 앞세워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점포 수가 1000곳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24 점포는 모두 6400여곳이다. 노브랜드는 2015년 이마트가 만든 자체브랜드로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4월부터 일선 점포에서 노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편의점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는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다른 편의점들이 자체 PB상품을 히트시키는 등 치열하게 경쟁하는 동안 상대적으로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7년 위드미에서 사명을 바꾼 뒤 2022년 한 해를 제외하고 줄곧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실적 부진도 심각하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64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줄었고,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59억원으로 전년 동기(36억원)보다 적자폭이 커졌다.이런 상...
경북도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역 상황에 맞는 생활인구 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방소멸대응 기금을 활용해 지역 22개 시·군과 단체를 대상으로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사업, 소규모 마을 활성화 사업, 1시·군 1생활인구 특화사업 등 3개 사업을 벌인다.‘생활인구’란 통근·통학·관광·업무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을 뜻한다.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등을 포함한다.프로젝트 중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사업은 빈집이나 폐교 등을 고쳐 창업·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최대 4억원이 지원된다. 지난 공모에서 선정된 칠곡군은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는 창고를 청년농업인 공간으로 바꿔 농산물 마케팅 지원시설로 운영하고 있다.소규모 마을 활성화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새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