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학교폭력변호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독일 매체에 극우 정당을 지지하는 칼럼을 실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매체 칼럼 편집자는 그의 기고에 반발해 사직했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독일 신문 벨트 암 존탁에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지지한다는 칼럼을 실었다. 그는 독일어로 쓴 해당 칼럼에서 “AfD를 극단주의자로 묘사하는 것은 분명히 거짓이다. 당대표에게 스리랑카 출신 동성 파트너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더 그렇다”면서 “이것이 히틀러처럼 보이는가”라고 반문했다.또한 그는 “AfD는 극우로 묘사되지만, 기득권층에게 외면당하는 많은 독일인이 공감할 수 있는 정치적 현실을 다루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AfD는 독일 문화와 안보를 우선시하는 통제된 이민 정책을 지지한다”며 “외국인 혐오가 아니라 독일이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머스크 CEO는 앞...
1수사단 ‘포고령 위반자 체포’·2수사단 ‘국내외 여론 통제’이재명·한동훈·우원식 등 ‘정치인 체포자 명단’ 의혹은 부인김 측 “윤, 김용현이 쓴 포고령 초안서 통행금지 삭제” 주장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12·3 비상계엄 계획의 핵심으로 지목된 ‘1·2수사단’의 구성과 임무 등에 관한 내용을 공개했다. 김 전 장관 측이 구속기소를 앞두고 계엄 계획을 공개한 것은 대중에게 계엄이 정당했다고 호소하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를 결집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이 계엄사령부에 설치할 합동수사본부 내에 2개의 수사단을 운영하려 했다고 밝혔다. ‘1수사단’은 정치세력, ‘2수사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수사를 맡을 예정이었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이 수사단을 ‘칼’처럼 휘두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변호인단이 밝힌 내용을 보면 1수사단은 경찰·특수전사령부·방첩사령부·수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