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캐피탈 ‘APT.’(아파트)로 시작된 가수 로제의 인기는 어디까지 뻗어나갈까.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APT.’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로제가 첫번째 솔로 정규 앨범 <rosie>로도 선전하고 있다. K팝 스타가 되기까지의 힘겨웠던 과정, 사랑했던 연인과의 이별 등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앨범은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넘어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서의 그가 지향하는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많다.<rosie>는 미국 빌보드가 지난 16일 발매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다. 앞서 발표한 첫번째 싱글 ‘APT.’가 빌보드 ‘핫 100’ 8위를 기록해 K팝 여성 가수로 최고의 성적을 낸 것에 이은 또다른 기록이다. ‘APT.’는 공개된 지 두 달이 넘은 29일까지도 빌보드 ‘핫 100’ 22위(24일 기준)를 지키고 있다.앨범 제목인 ‘로지’는 로제의 애칭이다. 밝고 귀여운 느낌의 ‘APT.’와는 전혀 다른 느...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우리가 정말 관심 가져야 할 것은 국민 안전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희생이 줄기를 기도하고 기도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탄핵 찬성파에 대해 징계를 거론한 것에 대해서는 반박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일요일 아침 충격과 침통함과 안타까움에 무거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무안공항참사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부디 한 분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비롯한 탄핵 찬성파 의원들에 대해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김 의원은 “홍 시장이 어제 조경태 김예지 김상욱을 제명해야 한다며 종양은 살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문제는 누가 종양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12·3 내란사태는 87년 6월 항쟁의 희생으로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한 윤 대통령 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의 서류 송달 과정이 ‘적법하지 않다’고 문제 삼았다. 이들은 탄핵심판 이후 내란죄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고수했다. 중복 수사 등 수사기관의 수사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다음은 윤 대통령 대리인단 측 윤갑근 변호사와의 일문일답.-오늘 첫 변론준비기일을 마쳤는데.“그야말로 오늘은 그냥 준비기일이니까요. 송달이 적법하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 준비를 하지 못하고 나와서 다음 기일에 자세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오늘 갑작스럽게 변호인단을 공개하고 소송 위임서를 제출한 이유는.“갑작스럽게 할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고, 어차피 헌법 재판 절차에는 저희들이 당당하게 대응을 하려고 했던 것이기 때문에 준비한 대로 진행하고 있다.”-재판부에서 문서 제출을 안 했다고 지적했는데 다음 준비기일 전까지는 제출할 계획인가.“열심히 준비할 것이다.”-서류 송달이 적법하지 않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