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갤러리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날 불꽃놀이 행사를 진행한 한강 유람선 운영사가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30일 한강 유람선 운영사 현대해양레저 홈페이지를 보면, 김진만 현대해양레저 대표이사는 사과문을 올려 “대형참사 속에서 모든 분들이 애도하는 시기에 이런 행사를 진행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전날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는 한강 유람선에서 불꽃을 쏘아올리는 ‘한강한류불꽃크루즈’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12월20~31일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한강페스티벌-겨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시 행사 홈페이지에는 “한강 초대형 유람선에서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돼 있다.하지만 지난 29일은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해 전 국민이 비통한 마음으로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던 때였다. 각종 프로스포츠 경기도 희생자 추모 시간을 갖고 이벤트를 취소하는 식으로 치러졌다. 하지만 현대해...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대한변호사협회 전·현직 인권이사 등 법률가 1223명이 모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과 내란특별검사법 공포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헌법재판관 임명 등을 하지 않고 있는 한 권한대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성순 변호사는 “한덕수를 포함해 정부·여당이 보여야 할 모습은 중대 범죄자에 대한 파면과 연루자에 관한 수사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이라며 “국민을 상대로 중대 범죄를 앞에 두고 여야 합의를 운운하는 것은 희대의 망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덕수에게 맡겨진 것은 이탈된 헌정 질서를 제대로 되돌아오게 하는 선량한 관리자 임무 외에는 없다”며 “내란죄 공범이 되지 말고 법 질서 속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김도희 변호사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하고 내란죄 특검을 공포하지 않는 것은 그 자체로 헌법 위반이자 국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