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하는법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북핵 문제와 한국·일본을 담당하는 국무부와 국방부 국장급 인사에 한국계 미국인이 나란히 발탁됐다.2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에 따르면 존 노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DAS)가 전날 취임 선서를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노 부차관보는 국방부 인도·태평양 차관보 아래에서 한국과 일본 관련 정책을 담당하게 된다. 동아시아 지역 안보 및 국방전략을 개발하고 역내 양자·다자 국방·군사 관계를 촉진하는 것이 그의 임무다. 직전에 미 하원 중국특위 자문위원을 지낸 노 부차관보는 스탠퍼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연방검사로 일했으며 미 육군에서 복무한 바 있다.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에서는 케빈 김 전 상원 군사위원회 전문위원이 지난달부터 부차관보로 합류해 일하고 있다. 김 부차관보의 링크드인 계정에 따르면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인 2018~2020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실에서 선임 고문 및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당시 스티븐 비건...
경북 포항에 임상시험이나 신약개발 등에 특화한 임상전문 병원 설립이 추진된다.포항시는 2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창업보육센터에서 포항시의회,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SPC, 스파크바이오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 기관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운영을 위해 힘을 모은다. 또 임상 연구 및 혁신 치료법 개발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만들고 임상 연구 플랫폼 구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한다.임상전문 특화병원은 국토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지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설립할 예정이다. 민간 자본 약 1500억원을 들여 3만8400㎡ 규모의 병원과 건강검진센터 각 1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환자 진료비에 의존하는 일반 병원과 달리 세계적 의료·연구기관 및 제약사와 공동 연구개발로 지원금이나 정부 연구 지원금, 민간 투자 유치로 수익 구조를 마련한다.포항시는 최신 연구 성과와 실시간 임상 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