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 미국에서 ‘틱톡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하루 만인 19일(현지시간) 서비스를 복구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즉시 틱톡 금지법 시행을 유예해주겠다고 발표하면서다.틱톡 측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합의를 거쳐 서비스 복구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트럼프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트럼프와 협력해 미국에서 틱톡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추 쇼우지 틱톡 최고경영자(CEO)도 별도 영상을 올려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를 ‘대통령’이라고 칭하면서 그에게 공을 돌린 것이다.‘틱톡금지법’ 시행 직전 서비스 중단…1억7천만 이용자들 ‘충격’성명이 나온 뒤 틱톡 이용자들은 다시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전남도가 시·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131개의 축제 중 10개를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지원한다.전남도는 21일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 중 10개를 ‘2025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남 지역 22개 시·군에서는 해마다 131개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도는 이중 시·군에서 추천한 21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평가를 종합해 대표 축제를 선정했다.최우수 축제에는 목포 항구축제가 선정됐다. 2006년부터 개최된 목포 항구축제는 고유한 해상 어시장 문화인 ‘파시’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주민 참여율도 높다.우수 축제에는 고흥 유자축제와 정남진 장흥 물축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뽑혔다. 고흥 유자축제는 군과 주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 특산물인 유자 홍보와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