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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노량진수산시장지하보도 환경 개선을 위해 40년간 자리 잡았던 불법노점 6개소를 정비했다.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지하보도현대화와 보수공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노점과 잔존 적치물.

100여 명 정도 남았던 옛 상인들은 이제 48명뿐이다.

오래된 투쟁은 동력을 잃는다.

앞날에 대한 고민에 빠졌을 때 윤헌주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위원장이 다 같이 식당을 운영해보자고 제안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투쟁하고, 더불어 먹고.

윤 위원장은 2018년 10월 옛노량진수산시장내 중앙통로와 경매장, 고급소비자통로, 주차타워, 건어물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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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점거하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집회 당일현대화사업을 주관하는 수협중앙회 측이 단전·단수 조치를 내리자.

양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협은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노후화된 옛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은 1만4590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는 복합개발사업.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3일 구와 수협중앙회가 노량진동에 위치한 노랸진수산시장현대화사업과 관련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27일 서울 동작구청사에서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사업 갈등 해결을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렸다.

대한 4번째 강제집행에 나섰지만 구시장상인들의 반발로 또다시 물러서야 했다.

정부는 지난 2004년 국책사업으로 '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사업'에 착수했다.

수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건립된지 48년이 지나 노후화된 구시장의 안정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윤헌주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비상대책총연합회 공동위원장은 "수협이현대화사업을 일방적으로 강행한다면 구시장상인들은 모든 연대단체와 함께.

소비자가 모두 수혜를 보는 최고의수산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로써 총사업비 2,024억원을 투자하는노량진수산시장현대화사업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3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5년 7월에 대지면적 40,450㎡(연면적 11만8346㎡)에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