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거래 LG유플러스가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보안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요금제는 2023년 출시된 ‘프리미엄 안심 요금제’에서 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및 보안 업체와 협력해 피해 발생이 의심되는 URL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디도스(DDoS), 랜섬웨어, 스미싱·피싱·큐싱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무선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보안 서비스가 적용된다. 해당 상품의 와이파이를 연결한 휴대폰도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을 통해 수신한 유해 사이트 URL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차단한다.피해가 생기면 보상 받을 수 있다. 500M 이상 요금제 가입 시 개인정보 탈취 및 금융사기로 인한 금전 피해가 발생하면 연 1회 300만원 한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1G 요금제 가입 시 피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처리한 내란 특별검사법이 “이재명을 위한 ‘대선용 특검’”이라고 주장했다.오 시장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재명 대선용 특검은 멈춰야 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현직 대통령이 이미 구속됐고 주요 관련자들도 대부분 구속기소 된 상황”이라며 “조만간 공수처가 수사를 마치고 검찰이 기소하면 재판이 진행될 텐데, 또 특검을 꾸린다는 것은 민주당 자신들도 이해 못할 모순일 것”이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여론의 관심이 범죄 피고인인 이재명 대표의 당선무효형 항소심이 아니라 특검에 쏠리게 하려는 것”이라며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수개월짜리 특검은 ‘선거운동’ 그 자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오 시장은 “민주당은 이제라도 방탄쇼를 멈추고 차분하게 국정 수습에 협조해야 할 때”라고도 했다.
정부가 ‘쉬었음 청년’의 구직 장기화를 막기 위해 조기 개입 등 적극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22일 2025년 제1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고용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제2기 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도 이날 발족했다.노동부는 전국 120개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2월까지 졸업예정자 약 25만명의 취업여부와 서비스 수요를 전수조사한다. 이어 5만명에게 1대 1 상담과 실전 입사지원, 3월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연계에 나선다. 고용정보 플랫폼인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을 올해 안에 구축해 정보연계를 추진한다.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는 졸업 후 4개월 안에 조기 개입해 멘토링, 1대 1 상담 등을 제공한다. 졸업 후 4개월 이상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는 일경험 기회를 전년보다 1만명 늘린 5만8000명에게 제공하고, 직업훈련과 국민취업제도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구직기간이 장기화된 ‘쉬었음 청년’이나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