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중계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월 1일부터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동해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된다.2대 버스를 활용해 오전 9시 50분, 10시 40분, 낮 12시 20분, 오후 1시 40분, 오후 3시 20분, 오후 4시, 오후 6시 등 하루 7번 묵호역에서 출발한다.묵호역을 출발한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묵호항여객터미널, 수변공원, 어달해변, 망상해수욕장, 동해시종합버스터미널, 천곡 로터리, 천곡 황금박쥐 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변, 감추사를 거쳐 다시 묵호역에 도착한다.전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가량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주요 관광지의 특징과 역사를 설명한다.올해부터는 탑승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서비스가 도입된다.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한 후 탑승할 수도 있다.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37개월 이상 아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중 간에 유화적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특사인 한정 부주석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앞서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회담했다.신화통신은 한 부주석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밴스 당선인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고 시 주석과 트럼프 당선인의 전화통화를 언급하며 “중국은 중·미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한 부주석은 “중·미 양국은 모두 위대한 국가이며 양국 국민 모두 위대한 국민”이라며 “경제와 무역에 관계에 분쟁과 마찰이 존재하지만 양국이 함께 협력할 여지는 크다”고 말했다.트럼프·밴스 정권인수팀은 밴스 부통령 당선인이 한 부주석을 만나 합성 마약류인 펜타닐, 무역 균형, 지역안정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한 부주석은 미·중무역위원회와 미 상공회의소 등 미국 측 무역 책임자들을 만났으며...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법원에 19일 새벽 난입해 난동을 부린 시위대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뿐 아니라 형법상 소요죄 등 다양한 죄목이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히 한 개인이 공무원의 일을 방해한 수준이 아니라 다수가 흉기를 써가며 조직적으로 헌법기관인 법원에 대해 사실상 ‘테러 행위’를 했다는 것까지 인정되면 내란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새벽 2시50분쯤 서부지법이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부지법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유튜버들와 취재진이 촬영한 당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이들은 법원 진입을 막는 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경찰 방패를 빼앗아 경찰을 폭행했다. 경찰 저지선을 뚫고 법원에 난입한 이들은 건물 외벽과 유리창, 유리문을 깨부쉈다. 법원 내 각종 집기 등을 파괴했고, 컴퓨터 서버에 물을 붓는 장면도 포착됐다. 일부는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잡겠다며 비어 있는 판사실에 난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