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불법촬영변호사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사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광범위한 행정조치를 계속 쏟아낼 것”이라면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트럼프 취임 이후 조치들에 대해 분석해 경기도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라고 관련 부서들에 지시하고 왔다”면서 “여기(다보스)에 있으면서도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대책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트럼프 2.0 시대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힌 만큼 세계는 빠른 속도로 재편의 시간을 겪게 될 것”이라며 “다보스에서도 트럼프 2.0 시대가 몰고 올 충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했다.이어 “포럼에 참석한 게리 콘 ‘트럼프 1기’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등 세계 경제지도자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