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중계 올해 연말정산부터 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급여가 8000만원인 근로자는 150만원까지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20일 연말정산을 앞둔 납세자들을 상대로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지난해 연말정산 대상자 5명 중 1명꼴로 주택자금 소득·세액공제를 받았다. 2023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자 2085만명 중 422만명(20.2%)에 해당한다.올해 연말정산부터 취득 당시 기준시가 6억원 이하인 주택의 세대주는 주택담보대출 이자상환액을 최대 20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소득공제 대상 주택가격 기준이 5억원에서 1억원 더 올랐고, 소득공제 한도는 1800만원에서 200만원 더 올랐다.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총급여 8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넓이가 국민주택규모(수도권 85㎡·비수도권 100㎡) 이하이거나 기준시가 4억원 이하 주택에 월세로 살면 월세액 중 최대 연간 1000만원까지 1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존 보이트, 실베스터 스탤론, 멜 깁슨 등 유명 원로 영화배우 3명을 ‘할리우드 특사’로 지명했다.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히면서 “이들은 할리우드를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좋고,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특사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매우 재능있는 이들 3명은 나의 눈과 귀가 될 것이며, 나는 이들이 제안하는 것을 실행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에 대해 “위대하지만,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라고 했다.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어려움과 로스앤젤레스(LA)에 발생한 산불을 동시에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이 그렇듯이 할리우드는 다시 한번 황금기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영화와 TV 제작은 코로나19 팬데믹, 2023년 작가·배우 노조 파업, 최근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광주광역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한 ‘광주 노사민정 조정·중재특별위원회(특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임금·단체협약 등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양측의 입장을 조율해 중재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하지만 GGM을 출범시킨 기존 노·사·민·정 협의회 활동의 연장선에 불과한 데다, 중재안 역시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광주시에 따르면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GGM 노사의 상생·협력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특위 회의를 진행했다. 특위는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시의회, 행정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7명으로 지난 14일 구성됐다.회의에서는 조정·중재 방향과 의견 청취 범위 등을 정했다. 특히 빠른 중재안 마련을 위해 주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GGM 노동자와 경영자, 주주, 현대자동차,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등 중재안을 마련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