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용접 민주노총 노동상담 중 3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비중이 절반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 우산 밖’에 있는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상담 수요가 높다는 걸 보여준다.민주노총은 21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15층 교육장에서 2024년 민주노총 노동상담 통계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전화(1577-2260), 내방, 출장, 온라인 등을 통해 노동상담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단일한 상담 입력시스템을 마련해 통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전체 노동상담 건수는 7407건이었다.사업장 규모별로는 30인 미만 사업장이 52.3%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10~29인이 26.1%, 5~9인이 15.4%, 5인 미만이 10.8%였다. 2023년 기준 30명 미만 사업장 노조 조직률은 0.1%로, 사실상 무노조 상태다.상위 3대 상담유형은 임금(28.1%), 해고·징계(13.0%), 산업재해·노동안전(11.3%)이다. 임금 상담은 성별, 연령별, 고용형태, 직종...
손흥민(토트넘)이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골 침묵을 깼다. 그러나 팀 패배까지 막지는 못했다.손흥민은 16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측면 공격수로 나서 전반 25분 선제 골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의 크로스가 굴절돼 나오자, 페널티 박스 정면에 있던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적지에서 ‘쉿! 세리머니’를 펼친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뒤 정확히 한 달 만에 리그 득점을 추가했다. 이번 시즌 득점 속도가 크게 더뎌진 손흥민의 리그 6호 골(6도움)이자 시즌 통틀어 공식전 8호 골(유로파리그 1골·카라바오컵 1골 포함, 7도움)이다.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 골에도 승리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도미닉 솔란케의 자책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