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중계 미얀마 군부와 소수민족 반군 중 하나인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이 중국의 중재로 휴전협정을 맺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얀마 정부와 MNDAA가 이달 중순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7차 평화회담을 열어 휴전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휴전에 들어갔다. 마오 대변인은 “미얀마 정부와 MNDAA는 중국의 평화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미얀마 군부와 MNDAA 측은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MNDAA는 2023년 10월 말 타앙민족해방군(TNLA), 아라칸군(AA)과 ‘형제동맹’을 결성해 미얀마 군부를 밀어붙였다. 군부는 공세에 밀려 미얀마 북부 샨주 영토 대부분을 뺏기는 등 2021년 쿠데타 이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그러다 지난해 9월 MNDAA는 미얀마 민주진영과 군사·정치적으로 협력하지 않고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 샨주 주도 타웅지 등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주간경향] “로봇을 위한 챗GPT의 모멘트가 다가오고 있다.”생성형 인공지능(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로봇 개발과 자율주행을 위한 플랫폼 ‘코스모스’ 출시를 예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2022년 등장한 챗GPT가 AI 혁신을 가져온 것처럼 AI와 로봇이 결합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하 휴머노이드) 시대가 도래했음을 시사했다.젠슨 황 CEO는 지난 1월 6일 ‘CES 2025’ 기조연설을 할 때는 협업 기업들이 개발한 휴머노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물리적(Physical) AI 모델은 개발 비용이 많이 들고 많은 양의 실제 데이터와 테스트가 필요하다”며 “(코스모스는) 개발자에게 이런 데이터를 쉽게 생성할 방법을 제공하고 개발자는 이를 미세 조정해 맞춤형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원칙과 상식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헌법과 법률을 파괴하고 민주공화국을 흔들려 했던 내란 행위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단죄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내란 행위에 대한 엄중한 단죄와 더불어 상처 입은 대한민국을 치유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민주주의와 법치의 원칙을 굳건히 세우고 국격을 되살려야 한다”고 했다.그는 “우리는 할수 있다”면서 “‘내란의 겨울’을 이기고 ‘민주의 봄’을 맞이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