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변호사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최대 유료방송 사업자 KT와 협력해 TV 광고 효과 분석 솔루션 ‘TV 애드 인덱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TV 애드 인덱스는 아이지에이웍스의 4300만 모바일 이용자 데이터와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지니 TV’의 950만 셋톱박스 데이터를 활용해 TV 광고 성과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회사는 “기존 시청률 조사 방식인 4000가구 패널 조사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며 실제 광고 노출량을 정확히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시청자 성별·연령을 넘어 소비 행동, 구매 성향, 브랜드와의 실제 연관성까지 분석한다. 광고를 본 시청자가 실제로 상품을 구매했는지, 관심 있는 카테고리에서 활동 중인지, 고가 상품 소비를 주도하는 핵심 고객층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TV 애드 인덱스는 TV 광고 성과 지표를 디지털 광고에서 사용되는 광고 노출 수(사용자의 화면에 콘텐츠나 광고가 표시되는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초미세먼지(PM2.5) 고농도 현상이 목요일인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인 24일부터 대기질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강원 영동, 광주·전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23일에도 강원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했다.초미세먼지 농도가 며칠째 나쁜 것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계속해서 축적되는 데다 국내 발생 미세먼지, 국외 유입 미세먼지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21일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 수도권(인천 강화권역 제외)과 충남 북부권역, 충북 북부·중부권역, 세종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수도권과 충남에선 이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특히 서울과 경기 북부, 남부의...
극우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에서 난입·폭력 사태를 일으켜 체포된 현행범들에 대한 구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 가담자들의 법률 지원을 위한 변호사비 를 모금하거나 직접 변호에 나서는 식이다.2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법원 난입·폭력 사태 가담자들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수의 극우 유튜버·커뮤니티가 법률지원을 위한 후원 계좌를 열고 변호사 비용 모금에 나섰다. 이들은 서부지법 사태를 ‘1·19 의거’로, 가담자들을 ‘의사’로 지칭하며 변호사 비용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보수 성향의 변호사들이 운영하는 한 유튜브 채널은 최근 공지에서 ‘서울 관내 8개 경찰서에 유치돼있는 가담자들을 법률 조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채널은 “청년구출 변론을 위한 방송 지원금 납부 부탁한다”며 계좌번호를 올렸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도 공지에서 “저희가 변호사 지원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여러분들을 돕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