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중계 인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해 준다.인천시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000~6만7000원 미만은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을 환급해 준다.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환급행사는 강화군 강화풍물시장과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은 23~27일까지, 부평구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용현시장에서 23~26일까지 진행된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이들 시장에서 산 국내산 수산물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인천시는 또 신기시장과 남부시장, 만수시장, 간석자유시장, 인천모래내시장, 구월시장, 토지금고시장, 진흥종합시장, 부...
헌법재판소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 출석에 대비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다.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브리핑을 하고 “경호 강화에 대한 부분은 어제 말씀드린 바와 동일하다”며 “재판장의 질서유지권 등이 발동돼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헌재는 ‘서울서부지법 난입·폭력 사태’ 이후 경비 강화에 나섰다. 심판정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했고, 외곽 경비 강화도 단계별로 경찰에 요청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심판정에 들어가는 사람에 대한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보안요원도 증원하기로 했다. 업무시간 외에도 비상근무 체제가 유지된다.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세 번째 변론은 이날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다. 윤 대통령 측은 전날 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윤 대통령이 처음이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소추됐을 때 헌재에 출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