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중계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인 BYD(비야디)의 한국 승용 브랜드 출범식이 열린 16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전시장.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사장급)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럭셔리 슈퍼카 U9를 타고 화려한 조명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류 총경리의 목소리는 단호하고 힘이 넘쳤다. 장내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였다. 그는 “올해는 인천에 2016년 BYD코리아를 설립하고 전기 지게차·버스·트럭 등 상용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지 10년 되는 해”라며 “승용 부문에서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토3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지속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말했다.한국 시장을 공략할 ‘쇄빙선’ 역할을 맡은 아토3의 가격은 3000만원대 초중반으로 책정했다. 일반 트림(세부 모델)이 3150만원, 상위 트림이 3330만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더하면 지역에 따라 일반 트림의 경우 2000만원대로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