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갤러리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하 윤석열)은 29일에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공수처·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가 26일 윤석열에게 보낸 3차 출석요구서는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휴지조각이 될 가능성이 크다. 4차 출석요구서를 보낸다 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윤석열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미 “탄핵심판이 (수사보다) 우선”이라고 ‘선포’한 바 있다. 자기 입맛에 따라 수사와 탄핵심판 중 골라 잡겠다는 내란사범의 후안무치에 시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윤석열 측은 “아직까지 대통령 신분”이라며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하 박근혜)은 탄핵심판 절차가 먼저 이뤄져 대통령 신분을 상실한 상태에서 수사가 진행됐다”는 점을 방패막이로 내세운다. 그러나 박근혜 사례는 윤석열에게 적용할 수 없다.헌법 84조는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이 적용되지 않는 예외로 내란·외환죄를 적시한다. 과거 박근혜가 받은 혐의는 직권남용 등 불소추 특권이 적용되는 범죄였다. ...
중국·일본·말레이 등 왕복사고 이틀 전 회항·연쇄지연 공항 체류 1시간 안팎 그쳐정비 등에 소홀했을 가능성국내 LCC 중 가동시간 최장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폭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사고 전 48시간 동안 8개 공항을 오가며 13차례 운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항공기는 사고 발생 이틀 전 기내 환자 발생으로 회항하며 운항 일정이 지연돼 공항 체류시간이 기존보다도 더 줄었다.비행 데이터를 추적하는 항공전문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기록된 사고기(등록번호 HL8088)의 운항이력을 보면, 사고기는 최근 48시간 동안 무안·제주·인천공항과 중국 베이징,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일본 나가사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을 오가며 모두 13차례 운항했다. 공항 체류시간도 대체로 한 시간 내외로 짧았다.특히 이 항공기는 사고 이틀 전인 27일 제주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기내에 환자가 발생해 인천공항으로 회...
제주살이 내집 짓기 도전한 부부■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 최성환·오가람씨 부부는 제주의 풍광에 둘러싸인 카라반에서 살고 있다. 서울에서 살았던 부부는 삶을 바꿔보고자 제주로 내려와 집짓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오래된 집을 직접 뜯어고치는 시간이 길어지며 카라반이 1년 넘게 임시 거처가 되었다. 그리고 올해 8월 선월이가 태어났다. 부부는 선월이와 새 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밤늦게까지 공사를 이어간다.‘아르테미스’, 달의 물 만나러 간다■세상의 모든 다큐(KBS2 오후 5시10분) = ‘신비로운 달’ 2부가 방영된다. 오랜 과거부터 달에 매료된 인류는 나름의 방식으로 달을 관찰하고 연구해왔다. ‘아폴로 미션’을 통해 달에 사람을 보내는 위업도 달성했지만 이후 달 탐사는 중단됐다. 하지만 최근 달에 다량의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아르테미스 미션’이 시작됐다. 방송은 이번 탐사를 위해 어떤 계획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