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이트 상위노출 윤석열 대통령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이 무산됐다. 대통령경호처가 ‘기밀 지역’이라며 압수수색을 승인하지 않으면서다.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윤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의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지만 사실상 불발됐다고 밝혔다. 특수단에 따르면 경호처가 “안가가 군사상 기밀, 공무상 기밀 등에 해당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하려 한다”고 밝혀왔다.삼청동 안가는 비상계엄을 전후로 조지호 경찰청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이 윤 대통령과 회동한 장소다.경호처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 형사소송법은 ‘군사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는 그 책임자의 승낙 없이는 압수 또는 수색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또 ‘공무원이나 공무원이었던 사람이 소지 또는 보관하는 물건에 관해선 본인이나 그 당해 공무소가 ...
새해 첫날 MBC에서는 UHD다큐멘터리 <0교시 기후위기>를 방송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기후위기로 인한 기후재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아시아 지역 10대들의 이야기다.취재진은 네팔에 사는 10대 소녀 니샤의 등굣길을 동행 취재한다. 네팔에서는 최근 산사태 등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니샤는 매일 아침 학교에 갈 때마다 기후재난을 피부로 느낀다. 등굣길 곳곳이 산사태로 인해 무너져내렸기 때문이다. “산사태가 나서 학교 가는 길이 끊어졌어요.”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도 마찬가지다. 방글라데시는 극심한 홍수와 해수면 상승, 몽골은 혹한과 홍수, 베트남은 폭풍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농지 파괴 문제를 겪고 있다. 취재진은 각 나라 10대들의 시선에서 기후위기 문제를 전한다. 이들은 현재의 기후위기를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0교시 기후위기>의 내용들은 그동안 뉴스데스크에서 방송됐던 ‘아시아임팩트’ 연속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