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대출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반경 400m 내에 천안역이 위치해 수도권광역철도(GTX-C)노선 천안역 연장 확정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힌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 동, 아파트 999가구·오피스텔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84㎡ 타입은 마감에 성공했고, 전용 114㎡ 타입도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 114㎡ 일부 타입은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마련 부담을 덜었다.주변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고,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인근에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천안역 상권도 가깝다.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천안시 원도심에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여름, 북극 근처 그린란드의 서부 도시 칸게를루수악에 있는 한 호수. 호수를 둘러싼 육지에서는 사람이나 인공 구조물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이런 한적한 풍경에는 이유가 있다. 그린란드는 땅 면적이 210만㎢(남한 약 20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데, 인구는 5만6000여명밖에 되지 않아서다.그런데 호수 색깔이 이상하다. 물감을 풀어놓은 듯 불그스름하다. 대규모 공업시설이 없는 그린란드에서는 특별한 오염원이 없고, 이 때문에 호수도 언제나 무색투명한데 이상한 일이 생긴 것이다. 문제는 이런 불길한 색깔 변화가 이 사진 속 호수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린란드에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따뜻한 가을이 ‘변색’ 일으켜지난달 말 미국 메인대와 영국 해리엇와트대 소속 과학자들을 주축으로 한 국제 연구진은 그린란드 서부에 있는 다수의 호수 색깔이 2023년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붉게 변했다는 분석을 발표했다. 원격 감지기와 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