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간소송변호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0개월 만에 꺾일 전망이다. 연초 상여금 지급 등으로 대출자의 대출 상환여력이 커지고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은행의 수익 원천인 대출이 감소한데다, 서민부담을 고려해 당국이 은행에 대출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만큼 시중은행이 금리인하를 통해 적극적인 가계대출 영업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 주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3656억원을 기록, 전월(734조1350억원) 대비 1조7694억원 줄었다.주택담보대출(주담대, 580조1227억원)이 같은 기간 1조6592억원 늘었지만, 신용대출(100조5978억원)이 3조54억원 감소한 영향이다.설 연휴 동안 은행 창구 업무가 중단되고 부동산 거래도 미미했던 만큼 24일 이후 진행된 가계대출을 합산하더라도 지난달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긴 어려울 전망이다. 1월 가계대출 감소가 확정된다...
“현 시각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이 동해에서 활동 중.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 포착. 경계태세 강화할 것”정조대왕함 전투지휘실(CCC)에 이 같은 총원 전투배치 구령이 내려졌다. 적 잠수함이 동해에서 활동한다는 정보가 상급부대에서 전달된 직후다. 탄도미사일 방어작전 조정관은 전술집행관에게 미사일 발사 예상지역·방어지역·교전계획을 보고했다.“현 시각 적 SLBM 추정 발사체 접촉, 대유도탄방어태세 1단계 설정. 전 무장 즉각 사용준비” “요격 미사일 발사 10초 전, 5, 4, 3, 2, 1, 발사!”스파이(SPY-1D) 레이더가 함경북도 동쪽 바다에서 부산을 향해 날아오는 발사체를 포착했다. 이 정보는 미사일 방어작전을 총괄하는 공군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작전센터에도 전송됐다. 이어 정조대왕함은 요격미사일을 발사했다.“표적 도착 5초 전, 4, 3, 2, 1, 마크 인디아”승조원들의 눈길은 CCC 내 대형 디스플레이를 향했다. 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