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성범죄변호사 한국시간으로 지난 21일 새벽 2시,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워싱턴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에도 그렇게 계획됐지만, 최저 기온 영하 12도의 한파가 있을 것이라는 기상 예보로 인해 취임식 개최 3일 전, 장소를 실내로 변경했다고 한다. 실내 취임식은 영하 14도를 기록했던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취임식 이후 40년 만의 일이었다.이러한 겨울 한파는 지난 9일 한반도에도 찾아왔다. 당시 서울 전역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 기준으로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경우 등에 발효된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지난 9일 최저기온은 영하 11.6도였고 10일은 영하 12.2도였다. 비교적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는 경남 창원 주변도 당시에는 영하 10도 전후의 최저기온이 기록됐다.이렇게 한파가 몰려오면 에너지 사용량도 급증하게 된다. 한국전력거래...
국토교통부는 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테러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공기 내 반입이 금지된 위해 물품 등 테러와 관련한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소방,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30일 오전 10시 부산항공청 1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현장 감식 계획을 결정하기로 했다. 합동조사 진행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조사 시 위험성 여부 등도 검토해 조사진행 여부를 결정한다.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재난 상황, 시간대별 조치상황, 현장 내 통제상황, 승객 조치 등을 파악하고 전파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다. 지휘소 역할을 맡은 기관이 없어 기관마다 엇박자를 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가릴 수사는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맡았다. 현재 현장 감식 조차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장 훼손 정도에 따라 수사의 속도에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부산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