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대여업체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대설로 인해 충남·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비닐하우스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복구대책지원본부는 조덕진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된다.피해지역이 조기에 안정되도록 피해시설의 응급복구 상황관리와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 활동을 추진한다.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에서 피해 신고를 받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정부 중앙합동 조사를 거쳐 복구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사유재산 피해 신고 접수는 오는 2월7일까지, 공공시설 피해 조사는 같은달 5일까지 진행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설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돼지와 소, 염소 축사가 붕괴하는 등 축사 붕괴 13건, 비닐하우스 붕괴 1건이 발생했다.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토교통부는 28일 밤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테러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공기 내 반입이 금지된 위해 물품 등 테러와 관련한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소방,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30일 오전 10시 부산항공청 1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현장 감식 계획을 결정하기로 했다. 합동조사 진행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조사 시 위험성 여부 등도 검토해 조사진행 여부를 결정한다.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한 재난 상황, 시간대별 조치상황, 현장 내 통제상황, 승객 조치 등을 파악하고 전파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다. 지휘소 역할을 맡은 기관이 없어 기관마다 엇박자를 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를 가릴 수사는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가 맡았다. 현재 현장 감식 조차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장 훼손 정도에 따라 수사의 속도에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부산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