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흥신소 [주간경향] 지난 1월 14일 대한체육회장 투표가 끝날 때까지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43)이 당선되리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유승민 캠프 사람들, 캠프의 선거 유세를 바로 곁에서 계속 지켜본 사람 정도만 빼고 거의 모두 이기흥 현 회장의 우세를 점쳤다.선거는 조직으로, 자금력에서 앞서야 이길 수 있다는 일반론. 이번 선거도 그럴 줄 알았다.이기흥 회장은 지난 8년 동안 회장직에 있으면서 다진 체육계·정치계·종교계 조직력에 자금력까지 앞섰다. 이기흥 후보 측도 최소 40% 득표로 압승을 예상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블랙야크 회장,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도 인적 네트워크, 자금력, 조직력 우위를 근거로 승리를 기대했다. 다른 후보들도 저마다 승리를 기대했지만, 이기흥 1강 체제는 부인하지 못했다.취재진의 예상도 그랬다. 이기흥 당선이 유력하며 강태선과 유승민 중 누가 2위에 오를까 정도만 달랐다. 젊은 유승민이 가능하다면 이번에 ‘압도적인 2위’를 해야 ...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가 운영하는 여객기 아메리칸이글 5342편과 미 육군 블랙호크 헬기 충돌 사고의 원인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미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펜타곤 등 핵심 시설들이 밀집해 미국 내에서도 가장 엄격한 감시와 통제가 이뤄지는 수도 중심부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미 전역이 충격에 빠진 분위기다.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인 아메리칸이글 5342편은 29일 오후 5시22분(미 중부 표준시) 캔자스주 위치타에 있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공항에서 출발해 워싱턴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 공항으로 향했다. 여객기는 비행 약 2시간 반 만인 오후 8시47분(동부 표준시) 시코르스키 UH-60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해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 포토맥강으로 추락했다.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로널드 레이건 공항 33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헬기와 충돌했다. 5342편의 무선 트랜스폰더(다른 비행 물체와 충돌을 방지...
8인의 양궁 레전드, 누가 누가 잘 쏘나전설의 리그(29~30일 SBS 오후 5시20분·오후 5시10분) = 스포츠 레전드들이 시대를 초월한 승부를 선보이는 스포츠 예능이다. 설날 특집으로 편성된 이번 방송에는 8인의 양궁 레전드가 출격해 ‘전설 중 전설’을 가린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등 모두 국제대회 금메달리스트다. 이들은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으로 1위를 놓고 맞붙는다. 축구 전설 vs 일반인…풋살 한판 승부뽈룬티어(27~28일 KBS 2TV 오후 6시25분·오후 7시20분) = 대한민국 축구 전설과 일반인 동호회팀이 풋살 대결을 펼치고, 기부금을 모아 사회에 기여하는 스포츠 예능이다. 이영표와 현영민, 김영광,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 설기현, 조원희가 한 팀을 이뤄 치열한 대결에 나선다.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인 가수 이찬원이 해설진으로 합류해 특유의 재치와 해박한 지식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