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무법인 12·3 비상계엄 쇼크로 경제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0.1%에 그쳤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도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2.0%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0.1%,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은 2.0%를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지난해 한국 경제는 1분기(1.3%)에 ‘깜짝 성장’했다가 2분기(-0.2%)에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후 3분기(0.1%)와 4분기(0.1%)에도 반등폭이 미미했다. 4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1월 한은 전망치(0.5%)보다 0.4%포인트 낮다.연간 성장률 2.0% 역시 한은 전망치(2.2%)보다 0.2%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GDP 통계가 시작된 1954년 이후 역대 일곱 번째로 저조한 수준이다.주요 부문별 4분기 성장률을 보면 민간소비는 의류 등 준내구재와 의료·교육 등 서비스 중심으로 0.2% 증가...
설 연휴를 맞아 충남지역에서 가족들과 함께 먹거리를 즐기고 백제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충남 홍성군은 설날 연휴기간을 맞아 남당항·홍성스카이타워 등의 매력적인 관광코스를 선정했다.홍성 남당항에선 제철을 맞은 별미 ‘새조개’를 맛볼 수 있다.새조개는 조개 중에서도 귀족 또는 황금 조개라 불리는 만큼 많은 철분과 칼슘, 아연이 함유돼 있다.뜨거운 물에 약 7초 담가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홍성냉이를 함께 데쳐 먹으면 향긋함도 느낄 수 있다.지난해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선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홍성스카이타워는 65m 높이 초대형 전망대다.타워 상부에는 아찔한 스릴감과 재미를 선사할 66m 둘레의 스카이워크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다. 남당항부터 보령, 궁리포구와 서산까지 서해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은 홍성역에서 ‘신바람 택시’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동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