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불법촬영변호사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22일 임직원들에게 새해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도전·용기·변화·기회 잡기 등 ‘4C’(Challenge·Courage·Change·Chance Taking)를 당부했다.김 부회장은 이날 사내 내부망에 올린 최고경영자(CEO)레터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혁신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유통군 임직원 모두가 ‘4C’의 마음가짐을 행동으로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그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각자의 역량에 확신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도전을 위해서는 두려움 없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혁신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또 “항상 변화를 지향하고 타성에 젖어 무의미한 업무를 지속하는 일이 없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 스스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개선책을 찾아내고 변화에 주저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를 잡기 ...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의 한 대학가 일대를 뒤집어놓은 전세사기 사건은 현재진행형이다. 건물주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피해 세입자들은 건물주가 내지 않은 전기요금 등 관리비를 대신 내고 운행이 멈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며 울분과 원망을 삭이며 살고 있다.22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건물주 김모씨에 대한 검찰 공소장을 보면 그는 문서를 위조하고 건물을 쪼개 불법적으로 용도 변경하면서 세입자를 등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빌린 돈으로 지은 건물을 담보로 또 빚을 내 건물을 지었고, 세입자에게 받은 보증금을 다른 보증금을 막거나 빚을 상환하는 데 사용했다.김씨가 이렇게 사거나 지은 건물이 총 10채였다. 피해자는 100여명, 피해금액은 115억원에 달했다. 김씨 본인의 자본금은 거의 없었다. 검찰은 애초부터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김씨에게 없었다고 보고 있다.빚으로 빚을, 보증금으로 보증금을 막아온 건물주김씨는 부동산 임대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미 국무장관, 국방장관 후보자,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주요 외교안보 분야 책임자를 만났다.2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20일 워싱턴DC의 한 실내 공간에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생중계로 지켜봤다.이번 취임식은 원래 의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극한파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의사당 중앙홀로 장소가 바뀌었다. 초청받은 이들은 의사당 내 또 다른 홀인 ‘노예해방의 홀’이나 인근 체육관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취임식을 봤다.김 부회장은 같은 날 워싱턴DC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만찬을 겸한 무도회 형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트럼프 측이 선별한 정·재계 주요 인사만 부부 동반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