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경기 지난해 대학 정시모집에서 의대·약대·한의대·치대의 등록 포기자가 3367명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학계열의 전체 정시 모집인원의 136.4% 수준이다. 올해는 의대 증원에 따른 연쇄 이동이 증가해 의약학계열 등록포기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종로학원이 30일 공개한 2024학년도 의대·약대·한의대·치대 등록 포기자 현황을 보면, 의약학계열의 정시 모집 인원은 2468명이었는데 등록 포기자는 3367명이었다. 최초합격자 전원과 추가합격자 일부까지 등록을 포기했다는 뜻이다. 비율로 보면 136.4%로, 등록 포기자는 곧 추가합격자를 의미한다.의대는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1176명을 뽑았는데 등록 포기자는 1711명(145.5%)이었다. 한의대(180.5%)의 등록 포기율이 가장 높았고 치대(79.8%)는 287명 모집에 229명이 등록을 포기했다.의약학계열 정시 합격자 중 등록 포기 인원의 3명 중 1명은 비수도권 대학에서 나왔다.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의약학계열 등록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신을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포장한다 해도 우리 국민은 그런 사탕발림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권 비대위원장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카톡을 검열하고, 여론조사업체를 조사하고, 특정 언론사의 광고를 탄압하는 세상이 민주당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인가”라며 “현재 국민이 겪고 있는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에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시는 건가”라고 물었다.이는 이날 오전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며 올린 글에 대한 반응이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가 자신을)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포장한다 해도 우리 국민은 그런 사탕발림에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이 진정 꿈꾸는 ‘새로운 세상’은 법치가 바로 서고, 여야가 협치하는 세상임을 명심하고 그런 세상을 만들기...